[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침수 차량 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23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센터에서 총 2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와 침수 차량 수리 시 순정 부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침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차량 레벨을 올렸을 때 최대 허용 물 깊이 25cm 이상 지역은 우회해야 하며 기어를 1단 또는 2단으로 하고 걷는 속도 이상의
주행을 삼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침수가 확인되면 가급적 엔진을 정지시키고 각종 전기장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침수 피해 신고는 메르세데스-벤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080-001-1886)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차량을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하여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침수 차량 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리를 받은 고객들은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신차 구입시 침수 수리 관련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해당월 기본 판매 조건에 추가 2%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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