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서울지역 보통 휘발유 평균가가 기름값 할인 종료 뒤 25일 연속 올라 역대 최고가인 지난 2008년 7월13일 기록했던 리터(ℓ)당 2027.79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27.68원을 기록하며 3주 넘게 2000원대를 상회했다.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2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08원 오른 1951.56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7일부터 꾸준히 올라 ℓ당 1767.47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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