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OB골든라거 병뚜껑 1개당 100원씩을 적립해 결식아동을 돕는다.
오비맥주는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 캠페인을 함께 벌이기로 하고 4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B 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 동안 판매된 ‘OB 골든라거’ 병뚜껑 1개당 100원씩 적립, 결식 아동들에게 사랑의 우유기금을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 서울 및 주요 수도권에서 OB 골든라거를 판매하는 1200여개의 음식점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각 업소에 ‘OB 골든라거’ 제품모양의 병뚜껑 모금함을 설치, 매월 수거된 병뚜껑만큼 기금을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사랑의 기부축제를 전국적인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10월 이후에는 서울·수도권 이외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지역에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수만 오비맥주 전무는 "OB골든라거가 출시 113일만에 5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결식아동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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