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5일 코스피 급락세에도 외국인의 매도규모는 당초 우려보다 크지 않은 편이라며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안정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홍순표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수가 많이 빠지긴했지만 우려보다 외국인 매도규모가 크지않고, 선물은 오히려 3일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경기불확실성에 대한 심리적 분위기가 과도한 매도를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홍 팀장은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와 함께 연방준비위원회의 경기 판단과 전망이 나온 이후 추가적인 정책적 경기부양의지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영향을 받게될 것"이라며 "코스피 2000선 밑의 지수에서는 단기적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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