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닛산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을지 한빛미디어 파크에서 박스카 큐브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엄진환 한국닛산 마케팅 총괄이사는 "당초 월 300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소비자들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공급만 받혀준다면 500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시한 큐브는 일명 '효리차'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3세대 박스카다.
닛산에 따르면 실제 큐브는 지난 7월 한달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1000대 이상이 계약됐으며 예약이 계속 늘고 있다.
물량을 책정해 현재 계약된 1000여대 차량이 모두 인도되는 시기는 10월 중순께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엄 이사는 "올 연말까지 2500대 판매도 가능하다"며 "현재 계약된 1000대가 들어오는 시기를 일본 공장이 완전 정상화되는 10~11월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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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큐브는 1.8S의 경우 2490만원, 1.8S는 2190만원 등 두 가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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