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북미 순방
2011-08-11 10:19:24 2011-08-11 10:20:11
[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콜롬비아와 볼리비아 등 남미지역방문을 마친 정준양 포스코회장이 이번에는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을 방문한다.
 
포스코(005490)는 11일 "정준양회장이 10일 북미 순방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정준양 회장은 먼저 12일 캐나다 현지법인(POSCAN)에서 개최되는 이사회에 참석한다.
 
이사회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최종태 사장, 박한용 부사장, 오창관 부사장, 김진일 부사장 등 5명의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7명이 모두 참석해 하반기 자금조달 계획과 캐나다 석탄사업 등 자원개발 사업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정 회장은 13일 미국의 최대 철강사인 US스틸을 방문해 전략적 제휴와 세계 철강시황에 대해 논의한다.
 
또, 포스코·US스틸 합작법인 UPI와 포스코·US스틸·세아제강(003030)이 합작법인 USP(United Spiral Pipe, LLc)를 방문해 현지 점검을 할 계획이다.
 
UPI는 1986년 설립된 회사로 연간 150만톤 규모의 냉연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USP는 연간 27만톤규모의 고급API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지수희 기자 shji6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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