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이전보다 17.5% 높인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충족했다"며 "3분기에도 예정된 신규게임 출시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스포츠게임 시장, 중국내 크로스 파이어의 로열티 매출 확대 등으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분기 국내매출은 전분기 수준인 776억원을 기록했지만 해외 매출이 27% 급증한 901억원을 기록하며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연결기준으로 전체 매출은 전분기보다 13% 늘어난 1677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강 연구원은 "오는 2013년 7월 계약 만기인 핵심게임 크로스 파이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재계약 이수가 발생할 것"이라며 "하반기 신규 런칭 예정인 디젤, 퍼즐버블온라인, 청풍명월, 록맨온라인의 흥행여부가 재계약 이슈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핵심 포인트"라고 꼽았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078020) 수석연구원도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0%내외의 고성장 회복이 기대된다"며 "지나친 주가수익률 DC로 저평가된 가치의 재평가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성장주와 방어주 성격을 모두 포함한데다 불투명한 장세에서 상대적 안정성이 부각됐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는 23% 올린 8만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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