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올해 벼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 면적은 85만3823ha로, 지난해에 비해 3만8251ha가 줄어들었다.
이는 논 면적이 감소한데다 논에 콩, 대파, 옥수수 등 대체작물 재배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논 재배 면적이 가장 많이 감소한 시도는 전남으로 8874ha(4.8%)가 줄었다. 제주도는 1119ha에서 430ha로 줄어들어 61.6% 급감했다.
고추 재배 면적도 4.5%가 감소해 4만2574ha로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고추 재배 면적 감소가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단위면적 당 소득감소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