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수입차, 천만원대에 사세요"
카즈, 다음달 6일까지 중고 수입차 특가전
2011-08-23 15:19:42 2011-08-23 15:20:26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드라마 속 주인공 옆엔 늘 화려한 수입차가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연봉에 버금가는 차 가격 때문에 수입차 구입은 꿈꾸기에 머물렀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 눈을 돌리면 사정은 달라진다.
 
희소가치가 높고, 가격은 저렴한 1000만원대 수입차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수입 중·대형차 파격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을 평정한 독일차 BMW와 아우디, 벤츠는 물론 최근 젊은 층과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푸조, 견고함과 정숙성이 좋은 렉서스, 특유의 매력이 있는 미국차 포드와 재규어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중·대형 세단이 모였다.
 
중고차 중에서도 감가율이 가장 큰 수입차의 특징을 감안하면 수입중고차의 경우 동급의 국산차와 같은 가격에 짧은 연식 등 차량상태가 더 좋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저렴한 가격에 풀옵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재벌가의 막내딸로 나오는 서효림(임세경 역)이 타는 대형 럭셔리 세단 포드 '뉴토러스'는 강한 안정성으로 유명하다.
 
현재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특가전에서 2008년식 모델을 신차가격에서 50%이상 저렴한 175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구형모델이지만 큰 차이가 없다.
 
또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의 차로 등장한 인피니티 브랜드의 2006년식 'G35'는 신차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 17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반떼급의 가격에 수입세단을 탈 수 있는 셈이다.
 
이 밖에도 깜찍한 외모와 개성이 담긴 폭스바겐 '뉴비틀2.0'을 마티즈나 모닝급 가격인 1050만원에, BMW '뉴 3-Series'를 쏘나타 가격대인 26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카즈에서 수입차를 담당하는 심경민 딜러는 "최근 수입차는 고가의 유지비와 불편한 AS등 과거 구입시 부담요소들을 해결하며 구입연령층도 점차 젊어지는 추세다"라며 "특히 디젤승용차가 다양하게 발전한 수입차는 최근 고유가에도 오히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즈 수입차 특가전은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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