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이하 KITIA)가 국내외 부품소재기업간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평창에서 M&A 강좌를 실시한다.
KITIA는 오는 9월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부품소재기업 CEO 대상 M&A 강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부품소재 CEO들의 M&A 전문지식 확립을 목적으로 사례연구를 통한 M&A 과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며, M&A 협상과 법률 교육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KITIA는 지식경제부 산하 부품소재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국내 부품소재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M&A 자문부터 검토, 실행지원까지 다양한 M&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순식 KITIA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M&A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어 올해 80여개의 M&A 매물을 기업들에게 무료로 소개했다"며 "하지만 부품소재기업 CEO 대다수가 투자와 M&A 관련 지식이 부족해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부품소재기업 CEO나 임원은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02-6000-7954)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