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이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15% 이상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추석 연휴 전 택배물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다음달 5~6일로 그 전에 보내야 택배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연휴 1, 2주 전에는 신선식품을 택배로 보내는 것을 자제하고, 휴대전화, 자택 연락처를 모두 기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택배기사의 방문을 기다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집 근처 편의점이나 타이어프로 등 택배 취급점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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