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큐에스아이(06631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의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30일 "큐에스아이는 오는 10월까지 세계 제1의 하드디스크 제조업체에 레이저 다이오드(LD) 공급밴더로 승인이 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들어 의료용, 디스플레이, 데이터 저장장치, 조명용 등 LD 응용분야가 확대 중"이라며 "LD의 현재 상황은 과거 발광 다이오드(LED)의 시장형성 초기 모습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돼 성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큐에스아이의 삼성전자향 매출은 레이저 빔 프린터 부문으로 전체 중 20% 비중에 지나지 않지만, 국내 유일의 LD 전문업체로 삼성전자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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