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3'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9월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최신 바다 플랫폼 바다 2.0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3'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웨이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모델을 출시했다.
웨이브3는 '바다 2.0' 탑재로 ▲ HTML 5 지원, ▲ 멀티태스킹 강화, ▲ 와이파이 다이렉트, ▲ 음성인식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기능을 지원한다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원하는 서비스를 위젯으로 설정하는 라이브 패널,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바로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 숏컷 등 소비자 사용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삼성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챗온(ChatON)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메신저를 즐기고 소셜허브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 4.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1.4GHz 초고속 CPU ▲ 블루투스 3.0, ▲ 500만 고화소 카메라 등의 향상된 스펙을 갖췄다.
이밖에 바다2.0 탑재 스마트폰중 가장 먼저 10월 중에 출시하는 '웨이브M'과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웨이브Y'도 함께 선보인다.
◇ 삼성전자 바다2.0 기반 '웨이브3'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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