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모두투어(080160)가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한달을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해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이달 캠페인 기간동안 일주일 주기로 비밀번호 변경 안내 페이지를 연결해 고객에게 정보 보안을 실천토록 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사이 정보 수정을 하지 않은 고객은 다음에 변경하기 버튼을 누르더라도 그 다음 일주일 주기로 변경 안내 메시지를 보게 된다.
간단하게 비밀번호만 주기적으로 바꿔줌으로써 정보 유출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웹사이트 비밀번호 변경은 개인정보 보안 실천의 첫걸음이다.
아울러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침도 함께 표시했다.
▲웹사이트 비밀번호 변경 ▲백신프로그램 최신버전 업데이트, 주기적 바이러스검사 ▲공용PC 이용 시 반드시 보안검사 및 종료 시 로그아웃 ▲아무 파일이나 다운하지 말기 ▲인터넷 옵션에서 각종 기록 삭제 ▲메일 확인 시 발송자 먼저 확인 등 총 7가지 방법을 순서대로 나열해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다.
모두투어는 지난해초 여행업계 최초로 여행회원 가입제도를 통해 개인정보정책을 강화하는 등 업계 리딩기업으로써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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