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사 20개 증가
2011-09-01 15:08:22 2011-09-01 15:08:5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대상인 55개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가 1600개로, 지난달보다 20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28개사가 편입된 반면 8개사는 제외됐다.
 
14개 집단이 회사 설립과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28개의 소속회사가 늘었다.
 
한국전력(015760)공사와 LG 등 20개사가 회사를 설립했으며, POSCO(005490)CJ(001040) 등 4개사가 지분을 취득했다. 이밖에 SK와 동부 등이 편입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6개 집단에서 계열사 흡수합병과 지분매각 등으로 총 8개 소속회사 줄었다.
 
삼성의 에이스디지텍과 SK(003600)의 케이파워가 흡수합병 됐으며, 삼성의 메디슨엑스레이와 동부의 동부광양스틸유통센터 등 5개사가 지분 매각됐다.
 
파주 병영의 유상 증자로 인해 지분율이 감소해 코오롱 역시 제외됐다.
 
뉴스토마토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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