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3D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11-09-05 11:43:48 2011-09-05 11:44:4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D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광부 측은 “앞으로는 3D 콘텐츠 제작 역량과 고품질의 3D 콘텐츠 확보 여부가 문화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1회 대한민국 3D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일반인과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3D 콘텐츠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주관협회 홈페이지(www.korepa.org)에서 할 수 있다.
대상 작품에는 문광부 장관상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15개 작품에 총 29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문광부 측은 “저렴한 3D 촬영 장비가 보급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3D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제작된 3D 콘텐츠를 보여 주거나 판매할 유통 창구가 부족하여 3D 콘텐츠 제작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3D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3D 제작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3D 산업 발전의 큰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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