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005450)금융투자는 14일
디아이씨(092200)에 대해 굴삭기 부품 매출확대와 중국내 자회사의 고속 성장 등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원을 제시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아이씨는
현대차(005380)그룹의 6속 이상 변속기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 이외에도 굴삭기부품 시장 진출 성공, 지게차부품 직수출 증가 등 고마진 중장비부품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연구원은 또 "4분기 중국 지리(Geely)자동차향 자동변속기부품 매출 본격화와 내년 샤니중공업으로의 굴삭기부품 공급 등에 따른 중국 자회사 고성장 등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에 대해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5%, 77.3% 증가한 3272억원, 2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순이익도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전년대비 152.0%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한 이후 내년에도 중국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가 추가되며 높은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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