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다음달 5일까지 '2011년도 하반기 보건산업 지식재산(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 기업, 정부출연연구소의 의약, 의료기기, 바이오, 식품, 화장품 등의 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곳에는 IP 인큐베이팅(기술신탁, 특허료 지원), 기술마케팅(국·내외 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권리법률서비스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IP 인큐베이팅에 선정된 기술은 ▲ 기술신탁계약 체결 후 2년간 지식재산에 소요되는 특허료(PCT출원료, 해외특허등록료, 국내특허등록료 및 연차료)의 일부를 지원 받고 ▲ 선행특허 분석 ▲ 특허권리성과 시장성 분석 ▲ 사업화 타당성 검토와 신탁특허에 대한 이전·거래 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에 선정된 기술은 ▲ 기술사업성평가보고서와 국영문 마케팅 자료 작성 ▲ 기술이전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기술중개 ▲ 바이오코리아, 아시아 바이오 비즈니스포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등과 연계한 기술중개 ▲ 민간거래기관과의 중개매칭 방식을 통한 기술마케팅 지원 ▲ 금융기관에 대한 투자 추천 등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엄보영 진흥원 센터장은 "기술사업화센터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 기술의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리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진흥원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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