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저소득층 수수료 면제 확대 시행
2011-09-20 09:48:08 2011-09-20 09:49:09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7일 발표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서민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초생활수급자, 새희망홀씨대출 고객(사회적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고객 등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송금수수료와 현금 인출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기존 한시적, 제한적으로 실시해왔던 혜택을 영구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저소득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 서민금융비용 부담완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9월 내에 건당 600~1600원의 자동화기기 송금 수수료와 영업시간외 신한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발생되던 500원의 현금인출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더불어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 및 인터넷뱅킹수수료 면제 혜택을 부여한 특화 상품을 개발해 오는 22일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기기 수수료면제 이외에도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민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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