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빅뱅 맞는 엔터株, 가치 재평가 지속될 것-HMC證
2011-09-21 08:25:35 2011-09-21 08:26:3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21일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에 대해 "최근 미디어플랫폼 빅뱅으로 콘텐츠 가치의 재평가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가치는 재평가는 국내 내수와 해외 수출 측면에서 콘텐츠의 가치가 동시에 높아지며 부각된 것"이라며 "종편채널 등으로 대변되는 미디어 빅백 2012에 대한 기대감속에 우량 컨텐츠 확보경쟁은 관련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상승시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해외시장에서도 K-POP 열풍으로 대변되는 해외 시장 공략으로 국내 콘텐츠에 대한 해외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컨텐츠의 수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된다면 원소스멀티유스(One-Source Multi-use) 전략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극대화시킬수도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전날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네오위즈인터넷(104200) 등 음원 관련주와 SBS(034120)컨텐츠허브, 제이콘텐트리(036420) 등 컨텐츠 관련주들의 강세에 대해서는 "▲ 문방위의 문화부 감사에 앞서 보도된 자료에서 디지털 음원 수익에 대한 배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 ▲ 지상파 콘텐츠의 IPTV 다시보기 단가(SD급)가 내달부터 40% 인상된다는 점 ▲ YG엔터 등의 추가적 상장 기대감 등에 시장상황에서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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