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동호회, 평택 공장 초청받아
카이런·코란도C 동호회 회원 150여명, 공장 견학
2011-09-25 13:20:54 2011-09-25 13:21:28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24일 '코란도' 등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 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이번에 '카이런'과 '코란도 C' 동호회 회원 150여명이 코란도 C가 제작되는 전 공정을 견학하고 실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며, 자동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 동호회 회원 150여명이 코란도 C가 생산되는 조립라인을 견학하고 있다.
 
공장 견학을 마친 동호회 회원들은 쌍용차(003620)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소정의 기념품 전달과 더불어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럽코란도 C 동호회' 김상권씨(33, 경기 용인시)는 "다른 회사와 차별되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 오랫동안 코란도에 이어 코란도 C를 타 왔다"며 "내 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쌍용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호회 초청 행사는 그동안 쌍용차 홍보를 위해 노력해 준 쌍용차 동호회 회원들에 대한 보답이며,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 생중계를 실시한 '코란도 C와 함께하는 1박2일 생생체험'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담당 전무는 "남다른 애정으로 회사를 지지해 준 고객들이자 동호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향후에도 쌍용차를 아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에 참석한 동호회 회원 150여명이 코란도 C 생산라인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평택공장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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