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럽연합(EU)ㆍ국제통화기금(IMF)ㆍ유럽중앙은행(ECB)의 '트로이카' 실사단이 오는 28일 아테네로 돌아가 그리스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사를 재개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실사단 관계자는 트로이카의 실사 재개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 실사는 28일에 재개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로이카 실사단은 이달 초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원을 대가로 이행하기로 한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실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따라 그리스는 구제금융 6차분(80억 유로)을 지원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스의 6차분 지원 여부는 다음달 3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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