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0.4%p ↓
중기중앙회 "휴가철 조업일수 감소 영향"
2011-09-29 17:38:31 2011-09-29 17:39:24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41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8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72.7%)대비 0.4%p 하락한 72.3%를 기록했다.
 
중앙회는 가동률 하락 이유에 대해 8월 휴가철에 따른 기업들의 조업일수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70.8%→70.7%)은 7월보다 0.1%p 하락, 중기업(76.8%→75.6%)은 1.2%p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1%→71.6%)은 전월대비 0.5%p 하락, 혁신형제조업(74.6%→74.5%)은 0.1%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6.9%→72.8%),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5.5%→63.2%), 종이 및 종이제품(75.0%→72.8%) 등 13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음료(71.2%→74.1%), 식료품(73.3%→74.7%), 목재 및 나무제품(71.1%→73.4%) 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을 기록한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3.5%로 전월(46.5%%)대비 3.0%p 감소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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