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사흘만에 반등시도..상하이 0.3%↑
2011-09-30 10:59:12 2011-09-30 11:00:0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사흘만에 상승반전을 시도중이다.
 
3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3분 현재 전날보다 0.32% 오른 2373.00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2400선에서 마저 이탈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소폭이나마 유입되는 양상이다.
 
국경절 특수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데다 유럽재정위기가 한고비를 넘긴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맞서고 있는 것이 긴축에 대한 경계심과 향후 중국경제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감이다. 시장에 상충된 재료가 나타나면서 큰 반등탄력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제지인쇄, 운수창고업종은 오르는 반면 부동산, 도소매, 정보기술업종은 소폭 내림세다.
 
화하은행과 초상은행이 1% 가까운 강세를 기록하는 등 지수대비 선전하고 있다. 공상은행과 상해푸동발전은행도 동반 오름세다.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관련주들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노펙석유화학이 0.7% 반등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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