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스쿨존에서 운전자들의 30km/h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는 업무 협약(MOU)을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밀접한 상호 협력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일선에서의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이달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르노삼성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스쿨존 30km/h 서행 운전 동참을 유도하는 스티커 3만5000장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지도와 교통사고 줄이기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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