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텔레콤은 망내 할인프로그램으로 자사 고객이 올 상반기 총 1750억원의 요금절감 효과 혜택을 봤다는 분석을 내놨다.
LG텔레콤(사장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자사 고객의 과금 데이터를 분석, 총 1750억원의 고객요금 경감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LGT의 분석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망내할인 요금제는 약 437억의 인하효과를 거뒀고, 지난 1월부터 SMS 요금을 30원에서 20원으로 내려 247억원의 인하효과를 봤다고 LGT는 설명했다.
또 ‘OZ무한자유요금제’는 데이터사용량 요율을 환산하면 약 75억원, ‘가족사랑 할인프로그램’은 109억원, 항공마일리지와 주유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으로 882억원의 요금경감 효과를 냈다고 LGT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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