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JCE 인수 실사 작업중"
2011-10-10 10:36:01 2011-10-10 10:44:3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넥슨이 JCE(067000) 인수를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 관계자는 10일 “JCE 인수와 관련된 실사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CE는 이날 오후 넥슨 인수설과 관련된 조회공시 답변을 할 예정이다.
 
JCE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개발사로, 중소형 개발사들 중 알짜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분기 JCE의 매출은 86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이었다.
 
증권가에서는 김정주 넥슨 회장과 김양신 JCE 이사회의장이 만나 이미 기업인수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연말 일본 상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JCE 인수는 이에 앞서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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