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 요금제', '무제한 빠진' 8종 출시
LTE 안심옵션 도입
2011-10-10 14:56:13 2011-10-10 14:57:29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LTE스마트폰 본격 출시를 앞두고 총 8종류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내놨다.
 
LG유플러스 역시 업계의 예상대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제외됐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G보다 최대 5배 빠른 75Mbps 속도로 고화질 HD 영상, 대용량 콘텐츠 등 프리미엄 데이터를 타 통신사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화이용 패턴에 맞춰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성·메시지·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총 8종(LTE 34/42/52/62/72/85/100/120)의 요금제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LTE 62의 경우 월정액 6만2000원에 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4GB가 기본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먼저 발표한 SK텔레콤(017670)의 LTE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폐지됐다.
 
다만 데이터 초과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추가 요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LTE 안심옵션을 도입했다.
 
월정액 9000원의 LTE 안심 옵션을 가입하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웹서핑,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추가 요금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를 위해 내년 2월까지 LTE 신규가입자를 위해 가입비(3만원)를 면제하고, 데이터를 1.5배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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