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S' 국내시장 최대 수혜株는?
파인디지털 '음성인식'·모바일리더 '아이클라우드'·옵트론텍 '카메라'
2011-10-10 14:55:23 2011-10-10 14:55:23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최근 출시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S'가 기존 '아이폰 4G'의 상향된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내놓은 영향으로 파인디지털(038950)모바일리더(100030), 옵트론텍(082210) 등이 수혜를 볼 것이라 예측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0일 "아이폰 4S의 가장 큰 변화는 음성인식과 아이클라우드, 8메가 픽셀 카메라로 요약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파인디지털이 음성인식 시대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기업이라며 아이폰4S의 음성인식 기능이 부각되면 파인디지털이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바일리더는 아이클라우드 부분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최 연구원은 예상한다. 모바일리더는 삼성전자(005930)의 S클라우드 사업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에 클라우드 싱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어 클라우드 사업 참여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옵트론텍은 500만 화소급 이상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애플이나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업체와 모두 거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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