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12일만에 자금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째 자금이 유출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366억원이 빠져나가 12거래일만에 자금 흐름이 전환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75억원 빠져나가 3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는 17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조1430억원 들어오며 3일 연속 큰 폭의 자금 유입세를 나타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562억원 증가해 103조935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960억원 늘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398억원 줄었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2조1244억원 증가한 84조169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가 각각 1조5522억원, 5722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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