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NS 통해 아프리카 포도밭 지원한다
2011-10-16 11:28:54 2011-10-16 11:46:4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풀무원이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풀무원은 기업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아프리카에 포도밭을!' 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는 풀무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pulmuonelove)을 방문해 말라위에 관한 퀴즈 정답을 맞히고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풀무원 기업 블로그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http://blog.pulmuone.com)에서도 말라위 지역의 현황과 캠페인 소식을 전달하고 1000개의 댓글을 다는 캠페인을 벌인다.
 
기업 트위터(@pulmuonelove)에서는 말라위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 1000개가 모이면 풀무원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1000만원을 전달, 말라위 살리마에 위치한 기아대책 어린이 교육개발 사업장에 전해진다.
 
전달금은 말라위 어린이 150여명에게 1명당 1그루의 포도나무 묘목을 제공하고, 관개시설 확충과 농사 교육 등 포도밭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포도는 한번 심으면 20년동안 매년 수확이 가능하다"며 "향후 20년간 살리마 지역 빈곤 가정 어린이 150명을 포함해 총 1000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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