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약보합(11: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1851선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포인트(0.1%) 하락한 1836.8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100억원대로 매도 규모를 키웠고 외국인이 480억원 팔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만이 1800억원 순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3%대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의료정밀, 보험업종도 1%대 오름세다. 반면 건설, 은행, 통신, 화학업종 등은 하락하며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종목별로 공공요금 인상 기대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한국전력(015760)이 5% 넘게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삼인방의 상승 흐름이 눈에 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3% 가량 오르며 기술적으로 1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1.27%) 상승한 489.57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하락한 1142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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