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강원도, 디지털방송 전환 협력 MOU
디지털취약계층에 컨버터 등 제공
2011-10-21 14:44:38 2011-10-21 14:45:38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1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2년 12월31일 아날로그TV방송 종료에 따른 도내 디지털방송전환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강원지역 취약계층 가운데 지상파아날로그TV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에 한해 디지털컨버터를 무상지원하거나 디지털TV를 구매할 때 10만원을 보조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 공시청시설을 개선해나가고 디지털전환 관련 홍보활동을 펴는 데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방통위가 파악한 강원지역 디지털방송 취약계층은 약 5000여 가구다.
 
지원 대상 가구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방통위의 디지털방송전환 지원사업은 디지털전환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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