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신세계 "스마트TV로 백화점 쇼핑을"
2011-10-25 11:00:00 2011-10-25 11:00:00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신세계(004170)와 함께 스마트TV를 통한 전자 상거래를 위해 손을 잡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세계 인터넷몰에서 쇼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제품 구매는 물론 결재, 교환, 배송 문의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냉장고에서 이마트 식료품 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삼성과 신세계가 내놓은 스마트 가전 서비스다.
 
2011년형 스마트TV 사용자는 스마트TV 앱스토어에서 '신세계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2011년 모델만 사용 가능하지만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몰' 앱은 삼성카드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소액결재 금액인 30만원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TV에서 직접 결재할 수 있으며, 신세계포인트와 OK캐쉬백, 적립금 등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신세계와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신세계 백화점 스마트TV 특별 기획 판매, 신세계와 삼성이 함께 하는 스마트 라이프 문화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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