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8일까지 '유럽 조달시장 시장개척단' 모집
2011-10-26 11:38:49 2011-10-26 11:40:0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유럽조달시장에 맞는 중소기업을 찾아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트라와 함께 다음달 21일부터 5박7일간 '유럽 공공조달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은 "유럽 정부조달 시장개척단 진출 희망기업 10개사는 스위스 제네바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기구와 오스트리아 정부기관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식품, 의약 및 의료기기, 차량, 건설, 통신장비 등 관련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조달관련 세미나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진공은 "지난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에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고, 올해도 지난 3월에는 러시아와 CIS에, 지난 6월에는 미국에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지만 유럽 정부조달을 목적으로 파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파견은 사업성과 상품성이 우수하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을 통해 유럽지역의 판로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과 국제기구 조달 등에 관심있는 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s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해외전시 포털사이트(http://sme-expo.go.kr)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959)로 하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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