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Flat Panel Display) International 2011'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AH-IPS(고해상도 광시야각 기술)'의 장점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최근 스마트폰용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고해상도 광시야각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고 LG디스플레이측은 설명했다.
또 FPR 3D와 SG방식의 3D TV를 비교 시연하며 '한판'을 준비한다.
LG디스플레이는 FPR 3D 방식의 우수성을 부각하기 위해 깜박거림, 화면겹침, 안경 각도에 따른 화면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춰 비교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퍼블릭 디스플레이(Public Display)와 녹색 성장을 위한 저전력 소비기술 등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테두리 두께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55인치용 퍼블릭 디스플레이 패널 9개를 이어 붙인 멀티비전과 화면이 검게 변하는 '흑화현상'을 없앤 47인치 LED 백라이트 LCD 등 저전력 제품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또 투명 디스플레이도 함께 선보여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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