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화장품업종에 대해 불경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슬기 연구원은 "2005년 이후 본격화된 미샤, 더페이스샵 등 브랜드샵의 빠른 성장과 홈쇼핑, 할인점 등 새로운 유통채널의 등장으로 최근 화장품 시장은 유통과 제조, 개발 분야의 분리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시장의 환경도 문자 상표 부착방식(OEM),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업체들에게 점차 유리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경우 화장품 이외에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하는 실적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매력도 측면에서, 코스맥스는 안정적인 국내 실적과 높은 중국 모멘텀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도가 높아 보인다"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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