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유로존 위기가 극적인 해결 국면을 맞이하며 금융주들이 급등 출발했다. 간밤 마감한 뉴욕과 유럽 증시에서도 금융주가 상승의 선봉에 섰다.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는 10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현지시간으로 자정을 넘겨 새벽에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는 무려 17% 폭등했고 도이치뱅크도 16% 급등하는 등 은행주가 초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9.3%, JP모간체이스 8.3%, 씨티그룹 9.5%, 모건스탠리 16%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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