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철도주에 호재가 만발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고속철 위험부담을 정부가 떠안겠다고 밝혔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3개 노선(일산~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도는 GTX사업이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과 함께 지난 달 28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심의를 통과, 2011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착공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고속철 사업 발주처인 연방정부 산하 육상교통청(ANTT)의 베르나르도 피게이레도 청장은 "공사가 지연되거나 고속철 완공 후 이용자가 예상보다 적을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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