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 아이폰4S 수혜..4분기 실적 개선될 듯-유화證
2011-11-02 08:39:02 2011-11-02 08:39:0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블루콤(033560)에 대해 3분기 저조한 실적은 예상됐기 때문에 저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의견을 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2일 "지난 8월부터 아이폰 4S에 리니어 진동모터 공급을 시작으로 10월부터 월 500만대 규모의 리니어 진동모터 공급이 본격화 되고 있어 4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이 집계한 블루콤의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이다.
 
그는 "내년 아이폰5에 스피커 공급까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내년 블루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콤은 전날 매출액이 81억7400만원, 영업이익은 1억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1.6%, 96.5% 줄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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