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장중 1860선까지 밀렸다.
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9포인트(1.31%) 하락한 1873.19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4400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과 1400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도 2500억원으로 매도 물량이 확대됐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 일부 내수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 건설, 화학업종이 1%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특히
LG전자(066570)의 대규모 유상증자설로 LG그룹주들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LG전자(066570)는 9% 넘게 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LG전자에 유상증자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후 6시까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포인트(0.09%) 하락한 493.06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7원 상승한 1132.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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