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청구 39만7000건..예상밖 호조
2011-11-04 07:30:32 2011-11-04 07:31:3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밖 호조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9000건 줄어든 39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40만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치는 40만4500건으로 전주의 40만6500건에 비해 감소했다. 또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수도 1만5000명 감소한 368만명을 기록했다.
 
마이클 기러드 RBS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해고를 줄이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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