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증권은 3분기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패널 출하 증가율, 북미와 중국 등 TV 수요회복 추세 등으로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글로벌 LCD 재고지표가 사적 최저치를 기록해 재고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 AUO, CMI 등 대만 후발업체와 경쟁격차 확대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며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어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6.3% 하락했지만 이 같은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여 주가복원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오히려 현 시점은 저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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