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신작 게임 '미르의전설3'이 중국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3900원(5.61%)오른 6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르3의 동시접속자 수가 중국에서 정점을 찍고 안착했을 시 10만명이라고 가정하면 중국 지역 연간 매출과 적정 주가는 각각 연 1000억원과 6만원, 15만명 시에는 연 1500억원, 7만5000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또 "위메이드 게임의 중국 동접자 수는 미르2가 최대 80만명 이후 현재 35만~40만명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 2004년에는 미르3가 1차 론칭 때 최대 50만명까지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고려하면 이번 미르3도 40만~50만명 이상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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