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마트폰 매출 급증..분기매출 90억 돌파
2011-11-07 16:07:55 2011-11-07 16:09:2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컴투스(078340)는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늘면서 분기 매출이 90억원을 돌파했다.
 
7일 컴투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매출이 9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0억원, 순이익은 1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60.3%, 44.8% 증가했다.
 
컴투스 측은 “해외 매출이 5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해 전체 매출 비중의 60%를 차지했다”며 “해외매출이 급증한 것은 3분기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68억원으로 1년전보다 129.9%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했다.
 
컴투스 측은 “주력 모바일 게임들이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였고, 게임 내 광고 매출 역시 계속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정착했다”며 “4분기에는 ‘홈런배틀3D’의 후속작 ‘홈런배틀2’,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신작 ‘더비 데이즈’(Derby Days), ‘매직 트리’(Magic Tree)(가제) 등이 나올 예정이고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가 열려 실적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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