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스마트폰 게임업체의 분기 매출이 100억원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30% 늘어났다.
순이익은 40억원으로 26% 성장했다.
게임빌 측은 “3분기 스마트폰 매출은 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나 성장했다”며 “게임 내에서 성공적인 부분유료화와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 전략에 따라 기존 유료 게임 모델과 무료 게임 모델을 조화시켜 폭 넓은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컴투스(078340)도 스마트폰 매출 증가로 3분기 매출이 최초로 90억원을 넘는 등 모바일 게임사들의 스마트폰 게임 효과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스마트폰용 신작을 계속 내놓고 있고 4분기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도 국내에서 열려, 두 회사의 실적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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