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보합권 지속..1910선대(14: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오후장 들어서도 보합권 등락을 거듭 중이다.

 

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22%) 하락한 1915.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소폭 매수 우위고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이지만 세 주체 모두 규모는 크지 않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철강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1% 넘게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2% 넘게 하락하며 97만원대로 내려앉았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POSCO(005490)와 LG화학(051910) 등 중국 긴축 완화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군만이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36%) 상승한 511.63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05원 하락한 1116.85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