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실적'흐림'ㆍ포스코 시너지 '주춤'..목표가↓-한국證
2011-11-21 07:54:51 2011-11-21 07:56:2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한국투자증권은 21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어닝 쇼크 수준"이라며 내년 세전 이익 추청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3분기 세전손실은 28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크게 미달했다"며 "무역영업이익 하락에 외화환산손실까지 겹치면서 적자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영업실적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기 힘들고, 기대했던 포스코 시너지도 눈에 띄지 않고 있다는 점"을 부담으로 꼽았다.
 
다만 2013년 중반부터 시작될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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