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양증권은
한텍(076080)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23일 "한텍은 최근 276억원 규모의 유음료 설비를 수주했다"며 "이는 작년 수주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며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외형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식음료와 제약설비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수주 증가에 따라 올해 실적은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이 예상된다"며 "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비앤이(114190)의 실적이 좋아 20억원의 이익이 지분법으로 환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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