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현대제철(004020)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9시43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3800원(-3.85%) 내린 9만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무디스는 전날 현대제철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외화부채가 많기 때문에 회사채 금리 인상등으로 이자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분기말 순차입금은 약 8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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